방송인 노홍철이 FNC엔터테인먼트와 7년 만에 결별했다.13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노홍철은 최근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독자 활동 중이다.FNC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공식적인 계약 기간이 만료된 게 맞다"고 밝혔다.노홍철은 2004년 Mnet 'Dr.노 KIN 길거리'로 데뷔해 올해로 방송 경력 20년의 베테랑 방송인이다. MBC '무한도전' 등을 통해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다.노홍철은 데뷔 후 소속사 없이 독립적으로 활동했지만, 2015년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이후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 '좀비버스', MBC '블록버스터'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현재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진행을 맡고 있다. 방송 외에 홍철책빵 등을 운영하며 다방면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올 여름을 시원하게 할 청량한 매력을 품고 돌아왔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니 3집 '유 해드 미 엣 헬로우(You had me at HELLO)'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제로베이스원의 컴백은 6개월 만이다. 무대에 오른 석매튜는 "이번 3집을 즐겁고 재미있게 준비했다. 그 에너지를 무대에서 보여드릴 준비가 됐다"고 자신했고, 성한빈은 팬들을 향해 "긴 공백기 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그만큼 진심을 다해 준비했다"고 전했다.'유 해드 미 엣 헬로우'에는 사랑이 주는 행복에 가슴 벅찬 청춘의 이야기가 담겼다. 지난 2개 앨범에서 이어온 운명적 만남 후 첫눈에 반한 청춘 3부작을 완성하는 앨범이다. 미니 1집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가 운명적 만남을 한 청춘과 청춘의 이면을,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가 가시가 되어 제로즈(공식 팬덤명)를 지키겠다는 강한 서사로 직접 행동에 나선 청춘의 모습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드디어 사랑에 빠진 청춘의 마지막 페이지를 그린다.타이틀곡 '필 더 팝(Feel the POP)'을 비롯해 운명적인 너를 만나 더욱 밝게 빛나는 원팀이 됐다는 의미를 담은 '솔라 파워(Solar POWER)', 낮과 밤의 경계선에서 한층 성숙해진 멤버들의 감성을 그려내 짙은 여운을 주는 '디어 이클립스(Dear ECLIPSE)', 너와 함께 추는 춤에만 몰두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 지금 이 순간을 노래한 '스웨트(SWEAT)', 제로즈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드라이브송 '
그룹 제로베이스원 한유진이 13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You had me at HELLO(유 해드 미 앳 헬로우)'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타이틀곡 'Feel the POP(필 더 팝)'은 디앤비(D&B), 유케이 개러지(UK garage), 저지 클럽(Jersey club) 등 다양한 리듬이 섞인 팝 장르다. 청춘이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망설임, 걱정, 고민 등을 제베원과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모두 잊고 날려버릴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