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결혼하다

미국 중산층 가정의 결혼 풍속도를 세밀하게 포착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 해서웨이가 문제아로 변신해 열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나이를 거꾸로 먹는 남자의 슬픈 운명을 그린 수작.브래드 피트,케이트 블란쳇 주연.

◆블레임:인류멸망 2011

전염병으로 일본 전역이 위기에 빠지는 재난 영화.200억원을 쏟아부었지만 재미는 별로.

◆핸드폰

휴대폰을 분실한 연예인 매니저가 습득자로부터 협박을 받으며 나락으로 빠져드는 스릴러.박용우와 엄태웅의 호연이 돋보인다.

◆말리와 나

애완견 말리를 키우는 한 가족의 성장 드라마.다양한 에피소드가 흥미를 주고 따스한 이야기는 감동적이다.

◆레볼루셔너리로드

결혼의 허상을 사실적으로 파헤친 드라마.레오나르도 디카프리와 케이트 윈슬렛의 연기가 볼 만하지만 주부의 극단적인 선택이 공감을 약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