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드라마를 통해 팬들을 찾았다.

최근 휘성은 송일국 주연의 KBS 2TV 수목극 '바람의 나라' 주제곡 '살아서도…죽어서도…'를 불렀다. 휘성이 드라마 OST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팬들의 눈이 드라마로 자연스레 이어지고 있다.

'살아서도…죽어서도…'는 박근태 작곡, 강은경 작사한 곡으로 극 중 송일국(무휼)과 최정원(연)의 애틋한 사랑을 휘성의 목소리로 애절하게 묘사하는데 도움주고 있다.

휘성 외에도 지상파 방송사들이 톱 가수들과 OST 작업을 같이하면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휴대폰 컬러링이나 벨소리 다운로드 같은 음원 수익으로 창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가 한류 바람에 가세해 수출되면, OST를 통해 가수들이 세계에 이름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로까지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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