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 멤버 김규종이 그의 이상형으로 오세정을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규종과 SS501의 멤버 규종 , 김현중, 가수 거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세사람은 각자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거미는 이상형으로 양동근, 김현중은 이효리, 그리고 김규종의 이상형은 탤런트 오세정이라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규종이 탤런트 오세정을 이상형으로 공개하자 MC들은 "오세정씨요? 지금 활동하고 계세요? 방송을 통해 한 마디 하라"며 영상편지를 요청했다.

김규종은 "누나라고 불러야되죠. 팀 멤버 영생이 길가다 우연히 뵜는대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어딘가에 계시다면 우주를 날라가듯 가겠습니다"며 그녀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며 메시지를 전했다.

김규종이 이상형이라 공개한 2004년 종영한 KBS 시트콤 '달려라 울엄마'에 출연했던 오세정에 대한 궁금증은 바로 포털 사이트의 인기검색어의 상위권에 오르며 그녀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는 MBC 수목드라마 '스포트라이트'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손예진이 출연,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와 오해들을 해명했다.


디지털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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