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커플인 김태욱-채시라 부부가 ㈜대양이앤씨의 태교용 태담 시스템인 `아가소리' CF에 무료로 출연한다. 현재 임신중인 탤런트 채시라는 "뱃속의 태아가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듯한 느낌이 싫어 CF출연을 자제해 왔으나 태아와 미리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새로운 문화현상이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람에 따라 무료로 CF출연에 응하게 됐다"고 말했다고 대양이앤씨가 24일 전했다. `아가소리'는 태내 소리를 청취하는 등 뱃속 태아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태교용 태담 시스템으로 지난 3월 미국특허를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이명조기자 mingjo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