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와 트램프 (브에나비스타)

예쁜 애완견 레이디와 떠돌이개 트램프의 사랑을 그렸던 디즈니의 만화영화 "레이디와 트램프"의 속편.뉴잉글랜드의 작은 마을.레이디와 트램프는 네마리 강아지의 부모가 됐다.

트램프를 닮아 장난꾸러기인 스캠프는 거리생활을 동경하다 집을 나간다.

떠돌이 개무리에 섞인 스캠프는 노란 강아지 엔젤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배우 스콧 울프와 알리사 밀라노가 목소리를 연기했다.

<>크림슨 리버(폭스)

장 르노,뱅상 카셀이 형사 콤비로 출연한 액션 스릴러."증오"로 천재감독이라 명성얻은 마티유 카소비츠가 블록버스터에 도전했다.

알프스 산골 마을에서 잇따라 일어난 엽기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줄거리.범죄의 뿌리에 우생학 근친상간 인종차별주의같은 묵직한 이슈들을 얽어넣었지만 이야기가 지나치게 복잡해졌다.


<>차이밍량의 구멍(새롬)

대만 뉴웨이브 영화의 기수 차이밍 량 감독의 신작.현대사회에서 소외되고 고립된 인간들의 소통과 구원을 다룬다.

대만전역에 전염병이 창궐하고 사람들은 집안에만 틀어박혀 지낸다.

허름한 아파트에 사는 남자는 방바닥에 뚫린 구멍으로 아랫집 여자를 훔쳐보고 그녀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 애쓴다.

주연 이강생,양귀매.98년 칸느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수상작이다.

<>뷰티풀 죠(스타맥스)

뉴욕에서 꽃가게를 하는 남자 죠는 뇌종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된 날 아내가 다른 남자와 바람피는 장면까지 목격한다.

아내는 오히려 이혼을 요구한다.

죽기전에 여행을 떠나기로 한 그는 경마장에서 우연히 횡재를 하지만 여자 사기꾼에게 속아 다 털리고 만다.

섹시스타 샤론 스톤이 푼수연기에 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