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감독의 시네마서비스는 미국의 벤처투자사인 워버그 핀커스사로부터 2백억원의 해외자본을 유치한다.

해외자본이 국내영화산업에 투자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워버그 핀커스사는 시네마서비스의 지분 35%를 확보하게 된다.

시네마서비스는 지분이 45%로 줄어들며 향후 투자유치를 위해 20%의 지분을 남겨 두기로 했다.

이 회사는 유치자본을 영화제작 배급은 물론 방송영상물 제작 인터넷방송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워버그 핀커스사는 전세계에서 정보통신 생명과학 금융서비스 등에 1백20억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98년 이후 유통 제조 인터넷사업에 지금까지 1천억원을 투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