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맘스터치
사진=맘스터치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위생 관리 강조 기간을 운영하며 여름 맞이 채비에 나섰다.

맘스터치는 오는 9월까지 하반기 집중 위생 관리 강조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가맹본부는 '위생 관리 11대 원칙'과 '식중독 예방 핵심 관리 포인트' 등 강화된 위생 관리 가이드를 제시하고 가맹점은 이를 위생 관리 체크리스트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매장 내 식재료 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는 현장 식품위생관리 활동도 확대한다. 1년 중 식중독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6~7월에는 식중독 예방 특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방충·방서 모니터링도 강화해 해충 방제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맘스터치 측은 "무더위와 많은 비로 인한 식품 안전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매장의 위생을 집중 관리하는 기간"이라며 "1400개 매장 현장 식품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