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디지털 라운지 등 미래형 점포 무한혁신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사진)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고객만족경영’을 도입하고 시대 변화에 맞춰 차별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대한민국 금융 서비스를 선도해왔다. 신한은행은 고객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각종 제도와 시스템을 고객 관점에서 재설계하고 있다. 고객 보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소비자보호그룹’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조기 정착을 위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옴브즈만 제도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Anti-피싱 플랫폼 3.0’을 이행하고 모니터링 시스템도 대폭 업그레이드하는 등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는 데 힘쓰고 있다.

‘고객 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둔 진옥동 행장을 선두로 신한은행의 디지털화가 가져올 변화상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금융·비금융을 아우르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미래형 은행을 목표로 디지털 영토 확장을 본격화했다.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화상상담 시스템을 적용한 미래형 혁신 점포 모델인 ‘디지로그 브랜치’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로그 브랜치는 고객이 화상상담 창구에서 화상상담 전문직원과 원격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은행의 대면 채널과 비대면 채널이 융합된 미래형 핵심 점포 모델이다. 또한 GS리테일 편의점, GS더프레시와 함께 혁신점포를 선보이고 48개의 무인형 점포인 디지털 라운지를 오픈하는 등 디지털 데스크 확대와 발전을 통해 점포 통폐합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는 데 노력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 중심 가치경영과 함께 차별화된 ESG 경영을 통해 은행과 사회가 함께 성장해나가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