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모 덕양산업 연구소장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대통령 산업포장 수상
자동차부품 전문회사 덕양산업(대표이사 손동인)은 구준모 연구소장(부사장)이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개막식에서 ‘산업기술 진흥 유공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국내 산업 발전을 위한 신기술 개발 및 실용화에 공적이 큰 유공자에게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 5개 분야에 걸쳐 포상을 수여한다.

구 부사장은 약 32년간의 설계 및 신차종 PM 경력과 천연소재 개발, 경량화 기술 개발, 전동화 사업 발전 지원 등 덕양산업의 R&D 총괄 리더로서 회사가 해당 분야의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덕양산업이 급격한 자동차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기준 총 41건의 연구개발을 진행한 정부 국책과제에서 4건의 NET(신기술) 인증을 획득하는 등 초격차 자동차 부품을 위한 신기술 개발이 가장 빛났다.

구 부사장은 수상 소감으로 “덕양산업의 45년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R&D 분야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가 있었기에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덕양산업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연구소장으로서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덕양산업 관계자는 “그 동안 여러 국책 과제 참여를 통해 축적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내장 부품 사업뿐만 아니라 회사가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 친환경 배터리 및 신규 전동화 사업의 성장과 발전에 힘쓸 것”이라며 “이렇게 확보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자동차 BMA 부품과 산업용 ESS 모듈 부문에서도 혁신적이고 다양한 기술 및 제품을 확대·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