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SM엔터테인먼트와 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의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에스파는 현실세계 멤버 4명과 이들 각각의 메타버스 분신인 아바타들이 현실과 메타버스를 넘나들며 ‘에스파 세계관’에서 활동하는 걸그룹이다. 에스파는 데뷔곡인 ‘블랙맘바’가 큰 인기를 끌며 데뷔 51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기록했다. 에스파는 국민은행이 준비 중인 Z세대 플랫폼 ‘리브’의 대표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이날 ‘KB와 에스파의 만남’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