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글로벌 전자상거래 창업지원 기업 모집
부산시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셀러 양성 및 창업기업 해외 판로 마케팅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3월부터 '글로벌 셀러' 35명을 양성하고 창업기업 11개사와 팀을 이뤄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온라인·디지털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창업기업을 위한 비대면 방식 해외 판로개척 지원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대행 판매 지원사업'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 창업기업을 위한 현장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12일까지 부산창업포털(busanstartup.kr)로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