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후원한다
신한은행은 ㈜넥슨과 e스포츠 대회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대회의 공식 명칭은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이다. 카트라이더를 주로 즐기는 사람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임을 고려해 20대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신한은행 금융플랫폼인 ‘헤이영’을 담았다.

신한은행은 대회 기간 동안 넥슨의 생중계 방송과 경기 트랙 전광판, 리그 온라인 콘텐츠 및 웹사이트에서 헤이엉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2005년 시작된 카트라이더 리그는 국산 게임 e스포츠 대회 중 최장수 리그로 손꼽힌다. 지난해 11월 열린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결승전은 총 시청자 수 60만여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스폰서십이 카트라이더 리그를 사랑해주시는 라이더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넥슨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