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 등 3개사, 30일 코스닥 스팩 합병 상장
한국거래소는 오는 30일 국전약품, TS트릴리온, 엠에프앰코리아 등 3개사가 코스닥 시장에 합병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국전약품은 원료의약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로 급성췌장염 치료제 및 혈액 항응고제로 쓰이는 '나파모스타트' 등의 원료를 개발·생산한다.

대신밸런스제6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상장한다.

상장 전날 종가는 1만400원이다.

국전약품 등 3개사, 30일 코스닥 스팩 합병 상장
TS트릴리온은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판매하는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TS 샴푸 등을 통해 탈모 방지용 샴푸 시장을 공략해왔다.

하이제4호스팩과 합병 상장한다.

상장 전날 종가는 2천920원이다.

엠에프앰코리아는 글로벌 의류 브랜드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천436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이었다.

합병 대상은 신한제5호스팩이다.

상장 전날 종가는 2천430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