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경제청, 지역 건설업계와 제3연륙교 간담회

(인천=연합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12월 착공 예정인 제3연륙교 건설과 관련해 14일 지역 건설업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 자리에서 15개 건설사 대표들에게 건설사업의 내용과 일정을 설명하고 컨소시엄 구성 등에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사가 유찰되지 않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인천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잇는 제3연륙교는 길이 4.6km, 왕복 6차로이며 폭 3ｍ의 보도와 자전거 겸용 도로가 설치된다.
총사업비는 6천500억원이며 2025년 말까지 공사를 끝내고 개통될 예정이다.

인천항 건축물 14개동 지진안전 인증 획득

(인천=연합뉴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에서 사용 중인 각종 건물 14개동에 대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2018년 경주와 포항 등지에서 강진이 발생한 이후 항만 건축물에 대한 지진 대비 안전성능 평가를 진행했다.
지진 규모 6.0까지 견딜 수 있는 내진성능을 갖춰 지난해와 올해 지진안전 인증을 획득한 건물은 항만 입주업체 사무실, 변전실, 근로자 대기소 등 모두 14개 동이다.
공사는 내진보강이 필요한 건물들에 대한 공사를 거쳐 내년에 추가로 인증 획득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