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2차 모집에 총 43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2일 발표했다. 경쟁률 2.9대 1을 기록했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벤처 강국 실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이다. 중기부는 이번 2차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심사에서 대상기업 15개사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예비유니콘은 기업당 최대 1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제공 받는다.

신청기업에 대해 요건 검토와 서면심사 후 올 10월부터 기술보증기금에서 기술평가를 진행한다. 이후 보증심사와 국민심사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평가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을 12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신청기업 최종평가에 참여하는 국민심사단은 상반기 'K-유니콘 프로젝트'에 선정된 심사단(200명) 중 신청을 받아 10월 말에 6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국민심사단은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최종 평가(12월)에 참여한다.

한편 이번 사업 신청에는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30개사(69.8%)가 신청했다.

신청기업 투자 규모별로 보면 100억원 이상 벤처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전체 43개 신청기업 중 25개사(약 60%)를 차지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스케일업 단계에 들어선 기업들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가장 많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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