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가정용 공구 전용 배터리·급속충전기 선봬
보쉬는 가정용 전동공구 브랜드 홈앤가든의 공구제품 전용 배터리 ‘PBA 18V 2.5Ah’와 급속충전기 ’AL 1880 CV’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배터리는 진공청소기와 다목적 톱, 예초기, 가정용 공구 등 보쉬 홈앤가든의 18V 충전 공구 여덟 종과 호환된다. 배터리 하나로 다양한 공구 작업이 가능해 작업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보쉬의 리튬이온 기술과 전자 셀 보호 기능을 적용해 수명을 늘린 것도 특징이다.

급속충전기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충전 속도가 2.5배 빠르다. LED 표시등을 탑재해 배터리 온도와 충전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보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홈앤가든 배터리와 급속충전기 하나만 있으면 홈앤가든의 다양한 18V 충전 공구를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