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스마트산단 사업단 출범…제조업 생태계 스마트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 경북도, 구미시는 20일 구미 스마트산단 사업단 현판식을 열었다.

스마트산단 사업단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구미 국가산단에 1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 근로·정주여건 개선, 구미형 일자리 관련 창업 및 신산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

스마트산단 사업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제품 국산화와 연관산업 육성에 나선다.

사업단은 스마트산단 표준모델을 토대로 기업과 혁신기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5월까지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한다.

이승희 스마트산단 사업단장은 "기존 사업에 ICT·지식서비스산업을 융복합해 제조업 생태계를 스마트화한다"며 "산단 내 편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근로자 삶의 질도 높여 미래형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