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결재자와 관련 문서 등을 공개할 통계 항목을 새로 선정한다.

통계청은 정책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국민으로부터 '실명제'가 필요한 통계 항목에 대한 신청을 받아 담당·결재자 실명 등을 공개할 주요 통계 항목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통계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통계청은 정책 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