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국내 주요 대형마트와 함께 할인전을 연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옥션 ‘당일배송관’은 홈플러스와 손잡고 오는 31일까지 홈플러스의 주요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G마켓과 옥션이 선보이고 있는 당일배송관은 온라인으로 마트 및 슈퍼의 상품을 주문한 뒤 인근 매장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배송받는 서비스다. 서로 다른 유통업체의 상품을 한꺼번에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할인 행사는 홈플러스가 창립 22주년을 맞아 기획했다. 일부 품목은 정상가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추가로 지급하는 2000원 중복 할인 쿠폰도 사용할 수 있다.

특가 상품도 2만여 종 마련했다.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 각종 먹거리와 신학기 문구류, 화이트데이 선물, ‘원 플러스 원’ 상품 등 테마별 기획상품도 준비했다. 푸드림 황도 슬라이드 통조림(410g)은 500원부터, 호주산 앞다리 소불고기(100g)는 1790원부터다. 국산 양배추와 단단파프리카 등을 개당 990원부터 판매한다.

G마켓은 롯데슈퍼 당일배송관을 통해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롯데슈퍼 창립 19주년을 기념해 롯데슈퍼 당일배송관 할인전도 열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는 한 달간 홈플러스, 롯데슈퍼, GS프레시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회원에게 주문금액의 7%, 최대 7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5대 카드사(신한·KB국민·현대·NH농협·비씨)의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대형마트와 협업한 할인전에서 거래액이 전월 대비 34%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며 “전자상거래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유통채널과 협업해 당일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인 만큼 소비자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