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은 지난 25일부터 1박2일간 강원 원주에서 계열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고객 중심의 정도경영’을 새 기업 가치로 내세우기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허승조 태광그룹 고문은 개회사에서 “2019년은 새로운 도약의 시점”이라며 “고객 중심의 정도경영을 새로운 기업 가치로 선언하고 올해를 정착의 원년으로 삼자”고 말했다.

임수빈 그룹 정도경영위원장은 강연에서 “책임경영 강화와 인간존중문화 구현을 통한 정도경영으로 그룹을 변화시키고 모든 잘못된 관습을 바꾸자”며 지속적이고 강력한 개혁 의지를 밝혔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