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메디케어, 저온 플라즈마 적용한 '플라즈마 샤워'…"20여개 인증 및 특허 획득"
전문 에스테틱 대신 셀프스킨케어를 선호하는 홈케어족들이 증가하면서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경쟁이 뜨겁다. 뷰티업계는 지난해 4천5백억원대로 성장한 뷰티디바이스 시장의 규모를 올해 5천억원대로 예상하며, 집에서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홈케어 아이템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그중 대세는 LED마스크. 국소 면적에 집중적으로 작용하는 타 제품과는 달리 넓은 면적의 피부에 효과적으로 작용해 기미, 주름, 잡티를 개선하고 피부 탄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LG프라엘 더마LED마스크는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재고가 없을 만큼 인기가 뜨겁다.

미세전류와 이온을 이용한 피부관리기의 인기도 꾸준하다. 미세전류는 피부 속 노폐물의 배출을 돕고 피부 탄력을 높여주며, 이온은 피부 표피에 남아있는 유해균을 제거해 피부톤을 정돈 시킨다. 두 가지 원리를 모두 활용한 코리아테크의 ‘카사업(CAXA UP)은 리프팅과 피부결 개선이 가능한 멀티스킨케어 디바이스로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시연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의 홈케어 아이템들 속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것은 ‘플라즈마 피부관리기’이다.

‘플라즈마’는 고체, 액체, 기체에 이어 이온화된 제4의 물질상태로 오로라, 번개 등의 자연현상에서 쉽게 관측할 수 있는 자연발생 에너지이다. 농업, 바이오·환경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서 상용화되고 있으며 각종 피부 개선 효과로 뷰티 업계에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플라즈마’는 피부표면부터 속피부까지 깊이 전달되어 피부에 유해한 균을 죽이고 건강한 세포를 자극한다. 레이저와 달리 통증이 거의 없고 민감한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며, 피부트러블을 개선하고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탄력을 높이는 등 각종 피부 미용 효과에 탁월하다.

최근 방송을 통해 플라즈마의 살균력과 재생능력이 소개되면서 아토피와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로 고민하고 있는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플라즈마 피부관리기”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뷰티 선진국 유럽을 사로잡은 플라즈마 전문 에스테틱 기업으로 ㈜서린메디케어의 기술력이 큰 주목을 받으며 최근 출시한 홈뷰티 디바이스 플라즈마 샤워의 1차 생산량을 완판하기도 했다.

“플라즈마 샤워”는 특허 기술인 저온 플라즈마를 적용하여 흡수, 탄력, 진정 관리 등 토탈스킨케어 기능을 보유한 홈케어 피부관리기이다. 트러블 케어 위주였던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플라즈마 피부치료를 도입한 청담이지함 피부과와 공동 연구하여 가정에서도 손쉽게 토탈스킨케어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특허 받은 독자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곡면형 세라믹 헤드로 얼굴의 다양한 굴곡에 최적화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리프팅 마사지가 가능하다.

㈜서린메디케어 김병철 대표는 “플라즈마 관련 20여개의 인증 및 특허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부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홈케어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뷰티시장에 플라즈마 미용기기를 수출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아온 만큼 이제 한국 뷰티시장에서 플라즈마 피부관리기의 도약을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