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초대형 LPG운반선 3척 수주
삼호중공업·미포조선과 1월 14척 따내
현대삼호중공업도 이달 들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초대형 광물운반선(VLOC) 등 6척을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도 올해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과 컨테이너선 등 5척의 일감을 따냈다. 올 들어 현대중공업그룹이 수주한 선박은 총 14척(약 8억달러)으로 척수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네 배나 늘었다. 2014년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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