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황록 씨 추천
신용보증기금 임원추천위원회는 10일 차기 이사장 후보 1순위로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사진)을 금융위원회에 추천했다.

▶본지 9월24일자 A10면 참조

추천 순서는 황 전 사장과 한종관 전 신용보증기금 전무, 권태흥 전 신용보증기금 전무 등이다. 금융위는 이 중 한 명을 선정해 청와대에 임명을 제청할 예정이다. 대통령 임명을 거쳐 이르면 오는 17일 3년 임기의 차기 이사장이 확정된다.

황 전 사장은 경북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상업은행에 입행해 우리은행 부행장과 경영기획본부장,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우리금융연구소장 등을 거쳐 우리파이낸셜 사장을 지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