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텔레콤 제공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9일 올 추석 연휴동안 내비게이션 'T맵'의 사용량이 평소 대비 81%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7월 T맵을 타사 이용자들에게 무료 개방한 이후 첫 명절 연휴인 만큼 사용량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비해 SK텔레콤은 오는 12일부터 T맵 특별상황반을 운영키로 했으며 추가 전용 서버 용량도 확보했다. 앞서 SK텔레콤은 T맵 타사 개방 전 서버 용량을 기존 대비 약 2배 늘리기도 했다.

SK텔레콤은 귀성길 정체를 피하려면 오는 13일 낮 12시 이전이나 추석 전날인 14일 오후 5시 이후 출발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귀경의 경우 16일과 17일 오전 9시 이전, 오후 10시 이후나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 출발할 것을 추천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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