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스키·골프·산악자전거…휴양과 레저의 천국
용평리조트는 마운틴코스터와 산악자전거, 사륜오토바이, 해발 1458m 발왕산 정상까지 운행하는 왕복 7.4㎞의 레인보우 곤돌라 등의 시설이 있으며 드래곤 밸리 호텔과 호스텔, 빌라콘도와 타워콘도, 버치힐콘도와 그린피아콘도, 더 포레스트 레지던스까지 총 2000여개의 다양한 객실을 갖추고 있다. 사람의 신체에 가장 이상적인 생체리듬을 제공하는 해발 700~1500m의 청정고원에 자리 잡아 레저를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셈이다. 1975년 문을 연 이후 ‘한국스키의 메카’로 불려왔다.

정창주 대표
정창주 대표
한국 스키장의 ‘원조’ 격인 용평리조트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종목의 주 개최지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올초 “올림픽보다 한 발 앞서 한국에서 스키를 타라”며 ‘2016년 가봐야 할 52곳’에 35번째로 강원 평창군을 선정하기도 했다. NYT는 “지금 평창을 방문하면 올림픽 시즌의 교통체증을 겪지 않을 수 있고, 잘 다듬어진 스키 슬로프와 친절한 서비스, 편안한 숙박시설을 누릴 수 있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용평리조트에서는 곤돌라를 타고 발왕산 정상까지 18분 만에 올라가면 국제스키연맹(FIS)에서 경기 코스로 공식 인증받은 1680m의 레인보우 코스를 탈 수 있다. 맑은 날 레인보우 코스에 올라가면 해발 1438m의 발왕산 정상에서 푸른 동해도 볼 수 있다. 레인보우 코스와 더불어 초급자부터 프로급 선수까지 이용 가능한 국내 최대 28개 슬로프도 갖추고 있어 아마추어도 자유롭게 이용하기 좋다.

용평리조트는 연평균 250㎝의 적설량으로 31면의 스키 슬로프, 국제 규격의 하프 파이프와 터레인 파크 등 스키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버치힐골프클럽, 용평골프클럽, 용평나인골프코스 등 총 45홀의 아름다운 골프 코스를 갖춰 ‘골퍼의 파라다이스’라고 불린다. 용평리조트에는 5000여석의 용평돔과 1개의 대형 그랜드 볼룸, 20여개의 중소형 세미나실, 2000여개의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다.

성공적인 모임과 비즈니스를 위한 용평만의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연회시설 및 최첨단 OA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용평리조트는 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 키츠뷔엘에서 열린 ‘2015 월드스키어워즈’ 시상식에서 ‘베스트 스키리조트상’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키장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