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롤은 최규선 썬코어 회장이 단독으로 대표이사를 맡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사내이사로 선임된 중국의 투자회사 사이버넛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첸핑 회장이 케이티롤의 해외영업 총괄 CEO를 맡는다.

케이티롤은 주력사업인 열간 압연롤을 생산해 현대종합제철, 포스코 등 해외 30여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케이티롤은 앞으로 열간 압연롤 사업을 중국 시장에 확장할 계획이다.

케이티롤 관계자는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된 VR, 3D 게임, 서비스-E 커머스 등 신사업을 사이버넛과 함께 공동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yjkim8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