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가 알바천국과 일일카페를 진행한다. (자료 = 탐앤탐스)
탐앤탐스가 알바천국과 일일카페를 진행한다. (자료 = 탐앤탐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일일카페 아이디어 공모전 '6th 우리 동아리 카페를 소개합니다(이하 우동소)'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동아리와 소모임 지원을 위해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과 함께 진행된다.

7일 탐앤탐스에 따르면 우동소 공모전은 오는 28일 오후 3시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10인 이상의 모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알바천국 이벤트 페이지(event.alba.co.kr/event/411)에 영상 및 사진으로 자신의 동아리ž동호회를 소개하고, 우리 동아리의 특별한 카페 운영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심사 기준은 네티즌 심사(30%)와 내부 심사(70%)로 이뤄진다. 일일카페라는 주제에 맞게 가장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매출 및 모객의 효과성, 카페 운영의 열정 등을 다각도로 평가할 예정이다. 1차 심사에서는 총 10팀이 선정되며, 1차 합격자 면접을 거친 후 대상 2팀과 우수상 8팀이 가려진다. 최종 결과는 4월8일 탐앤탐스와 알바천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1차 심사에 합격한 10팀에게는 20만원의 마이탐카드가 1년 간 매월 제공된다. 최종 선정된 대상 2팀에게는 탐앤탐스 일일카페 운영 및 수익금 전액이 주어지며, 카페 운영을 위한 탐앤탐스 일일 바리스타 교육도 진행된다. 문화 티켓 10매 역시 1년 간 매월 제공된다.

또 1차 네티즌 심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인기상 10팀에게는 동아리 지원금 1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 3000만 원 상당의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탐앤탐스 '6th 우리 동아리 카페를 소개합니다' 공모전의 대상을 수상한 두 팀은 5월 초 탐앤탐스 고대점과 신촌점에서 각각 일일카페를 오픈할 예정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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