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자회사를 통한 금호렌터카 인수 작업에 착수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KT의 자회사인 KT렌탈이 금호렌터카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T렌탈은 정보통신기기 및 계측장비 렌탈업을 하는 KT의 자회사로, 현재 9천여대 수준의 렌터카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금호렌터카는 5만여대의 영업용 차량을 보유한 업계 1위업체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유동성 확보를 목적으로 금호렌터카 등의 매각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기업 인수ㆍ합병과 관련된 사항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pdhis95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