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저탄소 경쟁력지수 G20중 4위
저탄소 경쟁력지수란 제품과 서비스 생산을 위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각국의 경쟁력을 말한다. 1인당 수송분야 에너지 소비량,산림 황폐화율,에너지 사용량 대비 청정에너지 사용 비율 등의 척도를 이용해 계산한다. 보고서는 한국이 4위에 오른 요인으로 효율적인 전기 공급망,녹색성장에 대한 과감한 예산 투입 등 강력한 정책 의지를 꼽았다. 한국은 그러나 경제 성장에 맞춰 저탄소 경쟁력을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저탄소 개선지수'에서는 15위로 처졌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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