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화장품인 '차앤박화장품'이 여름철을 맞아 코 주위를 깨끗하게 관리해 주는 2단계 마스크 세트 '안티-포어 블랙헤드 클리닉 키트'를 내놨다. '블랙헤드 클리어 마스크'가 부드럽게 피지를 제거해 준 뒤 페퍼민트 추출물 등이 함유된 '포어 타이트닝 마스크'가 모공을 조여주고 수분을 공급해 준다. 가격은 3만2000원(10회분).
올해 들어 3월까지 나라살림을 나타내는 관리재정수지가 75조원대 적자를 기록했다. 정부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신속 집행하며 지출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기획재정부가 9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5월호'에 따르면 지난 1~3월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75조3000억원에 달했다. 재정동향을 집계한 2014년 이후 같은 기간 역대 최대 규모다. 관리재정수지는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 기금수지를 차감한 것으로 실질적인 나라살림 수준을 보여준다. 앞서 정부는 올해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를 91조6000억원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는데 1분기 만에 82.2%에 달했다.지난 1~3월 총수입은 전년동기대비 2조1000억원 증가한 147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법인세, 소득세 등 국세수입(84조9000억원)은 2조2000억원 줄었으나 세외수입과 기금수입이 각각 1000억원, 4조2000억원 증가했다.지출은 더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 1~3월 총지출은 전년동기대비 25조4000억원 증가한 212조2000억원에 달했다. 1분기 중 역대 최고 수준의 신속집행을 펼친 영향으로 분석된다.이에 따라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64조7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관리재정수지(75조3000억원 적자)는 통합재정수지(적자 64조7000억원)에서 사회보장성 기금수지(흑자 10조6000억원)를 차감한 것이다.기재부 관계자는 "관리재정수지가 75조3000억원에 달했지만 통상적으로 부가세(1·4·7·10월)가 들어오면 전월 대비 개선되기 때문에 이번 달에 (적자가) 크게 늘어났다고 해서 다음 달에도 유지될 것이라고 예단하긴 어렵다"고 말했다.지난 3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1115조5000억원으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20년 만의 최고 수준인 현재 금리를 예상보다 오랫동안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올해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진전이 부족하다고 평가하면서 인플레이션 목표치 2%를 유지하려면 경제성장 둔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콜린스 총재는 8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설에서 "최근 경제활동과 인플레이션의 상승세는 (통화) 정책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이어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확신이 커질 때까지 (통화) 정책을 유지해야 하는데, 최근 지표를 보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다만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구체적인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다.콜린스 총재의 언급은 금리를 인하하려면 인플레이션 목표인 2%로 가고 있다는 것에 확신을 얻기 위해 추가로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의 발언과 맥을 같이 한다.그는 1분기 인플레이션이 진전을 보이지 않는 등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은 아니라면서 "현재 상황은 진전에 시간이 걸리고 계속해서 순조롭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신중하고 체계적인 인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이 같은 제약적인 수준을 보다 오랫동안 유지하면 경제가 둔화할 것"이라며 "주거를 제외한 근원 서비스 인플레이션의 추가 둔화를 촉진하기 위해 수요를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현재 정책에 대해서는 "적당히 제약적"이라며 "생각보다 훨씬 최근에 제약적으로 됐으며
소속사 어도어와 모회사 하이브의 경영권 갈등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걸그룹 뉴진스는 새로운 광고를 촬영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9일 뉴진스(NewJeans)와 함께 디저트 제로의 새로운 광고를 오는 13일부터 온에어한다고 밝혔다. 뉴진스는 지난 2월 이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돼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디저트의 새로운 기준인 제로를 알려왔다. 이번 캠페인에서 뉴진스는 'No Sugar. Only Taste. 맛있는 ZERO'를 제안한다. 이번에 선보인 영상 콘텐츠에서는 뉴진스가 다양한 상황에서 제로를 부담없이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통해 '매일 먹고 싶은 디저트, ZERO'라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뉴진스가 제로와 함께 일상을 즐기는 영상 콘텐츠는 TV, 디지털 등 다양한 매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뉴진스와 제로의 만남을 기념하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와 특별한 경품증정 프로모션도 전개할 계획이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글로벌 스타 뉴진스의 일상 속에 녹아든 디저트 제로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며 "메이킹 필름 등 다채로운 뉴진스의 모습과 신제품 출시 이벤트 및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