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비바생명 서울지점의 구선희 LP는 '걸어다니는 기록제조기'로 불린다. 지난 1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함으로써 6회 연속 대상 및 연도대상 총 8회 수상이라는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신계약 월초 보험료가 7500만원,계속보험료가 80억4300만원에 달했을 뿐만 아니라 13회차 정산유지율도 98%를 기록했다.

구씨는 "보험 영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믿음을 얻는 일"이라며 "우수한 실적도 고객들이 보내 준 신뢰의 결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보험 영업이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로 발전해 가고 있다"며 "상품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전문화된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보험 매출을 통해 벌어들인 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면서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아비바생명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는 통영지점의 지미옥씨와 김해지점의 강미경씨가 골드 대상을,VIP센터의 오정민씨가 TM(텔레마케팅)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 점포장에는 김순화 금정지점장이,우수 센터장에는 박태환 위너스센터장(현 TM영업팀장)이 각각 선정됐다.

선환규 우리아비바생명 대표이사는 "전 임직원이 강력한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의 응집력을 발휘해 '2012년 업계 10위권 도약' 목표를 달성하자"며 "최상의 영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