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만원대 미국 인기 청바지 몰려온다
한 벌 가격이 40만 원에서 50만 원에 육박하지만 해외구매대행쇼핑몰 등을 통해 젊은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의 프리미엄 청바지(데님) 브랜드들이 국내에서 속속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세븐진'으로 알려진 세븐포올맨카인드(7 For All Mankind)는 17일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롯데 본점, 롯데 잠실점, 현대 목동점, 갤러리아 압구정점, AK플라자 분당점 등 백화점에 단독매장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세븐 측은 이번 단독매장 오픈을 계기로 보다 폭넓고 다양한 상품 라인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통업체 CKD리빙은 `허드슨'과 `페이지 프리미엄 데님'의 국내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허드슨진'은 2002년 미국에서 출시된 프리미엄 청바지 브랜드로, 전 세계 25개국 이상의 프리미엄 의류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진으로 알려져있다.
`페이지 프리미엄 데님'은 2004년 피팅 모델인 페이지 아담스 겔러(Paige Adams-geller)에 의해 만들어진 청바지 브랜드로 미국과 유럽, 일본에 걸쳐 2천여 개가 넘는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현재 현대백화점 본점, 무역점, 목동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부산센텀점, 롯데백화점 본점 등 총 7개 매장에 입점돼 있으며, 향후 주요 백화점을 대상으로 점포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세븐포올맨카인드 매장.
허드슨 진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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