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코아를 인수해 돌풍을 일으킨 이랜드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의 체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신입사원 전원을 대상으로 중국 현지에서 23일간 연수를 실시한다. 이랜드는 올 하반기 공개 채용한 신입사원 1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23일간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등 중국 10개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연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연수기간 베이징대학 등에서 중국의 역사와 경제 등을 주제로 한강의를 들은 뒤 조를 편성해 상하이와 항저우(杭州), 난징(南京), 홍콩 등 주요 도시를 탐방하며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훈련도 받게 된다. 이랜드는 지난해에도 공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중국 현지 연수를 실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hoon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