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은행들의 올 회계연도 상반기 대출 규모가413조6천100억엔으로 전년도 하반기에 비해 9조3천600억엔(2.2%) 줄어들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일본 전국은행협회(JBA)의 잠정 발표를 인용해 10일 보도했다. JBA 발표에 따르면 이같은 액수는 작년 4월부터 9월까지인 전년도 상반기에 비해 13조1천600억엔(3.1%) 감소한 것이다. 일본 은행들의 대출 규모는 지난 99년 상반기 이후 감소세를 지속해 왔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