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회장 박득표)은 다음달 2일 개막되는 `제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영화제에 총 4억5천만원을 지원해 국내 22개 후원사 가운데 최고 스폰서인 `골드 프리미어'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 고학봉 사장은 "부산국제영화제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영화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영화제로 주목받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우리나라 문화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sim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