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3.4분기 국내총생산(GDP)기준 1.5%경제성장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중앙은행격인 싱가포르금융통화청(MAS)이 28일 밝혔다. MAS는 경제전문가들을 상대로 3.4분기 GDP 예상 성장률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나타났다면서 올해 싱가포르의 GDP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6월에 발표한 1.5% 증가보다 낮은 0.8% 증가로 제시됐다. MAS는 지난 3월 올해 GDP 성장률이 3.9%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나 상반기 사스(SARS.중증급성호홉기증후군)등의 여파로 전망치를 다시 하향 조정했다. (싱가포르 블룸버그=연합뉴스) c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