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1일 영진전문대(대구)와 호서대(충남) 동서대(부산) 등 3곳을 지역기술혁신센터(TIC)로 추가 지정했다. 이들 TIC는 5년간 매년 10억원의 예산으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ㆍ개발 및 생산장비 설치 지원 업무를 하게 된다. 지방자치단체가 운영사업비를 지원하고 대학은 장비설치 공간과 운영 인력을 제공한다. 영진전문대는 쾌속 초정밀 금형, 호서대는 나노소재 및 응용제품, 동서대는 유비쿼터스 컴퓨터그래픽 응용을 특화 분야로 각각 선택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