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너럴 모터(GM)사는 대형 트럭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500 달러의 추가 리베이트(환불)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고 자동차업계에 정통한 딜러들이 23일 전했다. 딜러들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자동차메이커인 GM은 쉐보레 실버라도, 아발란체GNC 시에라 픽업 트럭등에까지 이같은 추가 리베이트를 적용, 모두 2천500달러의 할인 혜택을 계획하고 있다. GM의 이같은 리베이트 제공은 대형 트럭 분야의 경쟁사인 포드와 닛산자동차 등과 가격면에서 경쟁을 벌이기 위해서라고 딜러들은 설명했다. (디트로이트 블룸버그=연합뉴스) c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