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일본 동북전력과 연료 업무협력협정을 18일 체결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양측이 연료의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확보를 위해 정보를 교환하고 메이저 공급사에 대한 공동대처 방안을 모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양사간에는 연료조달은 물론 연소방법 등에 관련된 발전기술의 제휴도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석탄 수급과 관련한 수송선 공동 운용방안 등에 대해서도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