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신생 업체 OpTun이 독일 반도체업체인 인피니온의 AWG 사업 부문을 인수히기로 합의했다고 이스라엘의 글로브지가 25일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피니온은 AWG의 노하우와 특허 기술, 제품에 대한 보증 책임 등을 OpTun에 넘겨주는 등 사실상 AWG 사업부를 분할하게 된다. 한편 OpTun은 950만달러 규모의 제2차 자금 조달에 성공했으며 이번 자금 조달에는 인피니온과 독일의 벤처 캐피털인 벤처스 시드를 포함한 기존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지금까지 모두 1천950만달러의 자금을 조성했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wolf8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