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전문 민간조사회사인 IDC재팬은 올해 일본의 PC출하예상대수를 지난번 예측시점인 2월 예측때의 1천253만대에서 1천248만대로 하향조정한다고 15일 발표했다. 구입자제압력이 높았던 상반기(1-6월) 출하실적이 작년 동기대비 15.1%나 감소한 680만4천510대에 그쳤기 때문이다. 니혼고교(日本工業)신문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출하대수가 작년 동기대비 4.7%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반기의 감소폭이 워낙 커 연간 출하대수는 전년대비 6.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lh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