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내달 1-5일 조건호 무역협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경제 5단체 부회장과 21개 회원상사 대표 등 44명으로 구성된 대중국 무역투자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의 초청에 따라 파견되는 이번 사절단은 자치주 성립 50주년 행사에 참가하고 옌지(延吉)시에서 무역투자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조 부회장은 지린(吉林)성 홍후(洪虎) 성장 및 남상푸(南相福) 조선족자치부주장(州長)과 면담을 갖고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