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와 강풍이 연일 계속되면서 국내선 일부 항공기가 닷새째 결항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10일 오전 6시40분 김포발 김해행 대한항공1101편이 김해공항의 강풍 때문에 출발하지 못하는 등 오전 8시 현재 김포-김해 6편, 김포-포항 6편 등 12편이 결항됐다고 밝혔다. 김해공항은 기상이 개선되면서 오전 7시10분 아시아나8801편이 출발했으나 남부지방의 호우로 다시 결항될 가능성이 높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