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오는 10월 정보보호전문업체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정통부는 다음달중 추가지정 세부시행계획을 확정,관보에 게재하고 10월 추가 지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정보보호전문업체란 금융 통신 운송 에너지 행정 등 국가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큰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대한 취약점 분석과 평가,보호대책 수립,침해사고 대응업무 등을 지원하는 업체를 말한다. 정통부는 지난해 11월 안철수연구소 시큐어소프트 인젠 등 9개 업체를 처음으로 정보보호전문업체로 선정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