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올 1기분 자동차세로 16만7천663건에 134억6천90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15만6천265건에 158억1천900만원을 부과한 지난해 보다 세액은 14.9% 23억5천만원 감소한 것이다. 이 처럼 부과 건수가 늘었음에도 부과액이 줄어 든 것은 지방세법 개정으로 연식에 따른 차등 과세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115억5천700만원(11만9천31건), 승합차 9억5천100만원(1만6천153건), 화물차 8억7천100만원(3만477건), 특수 자동차 8천500만원(1천679건), 기타 500만원(323건) 등이다. (청주=연합뉴스) 윤우용기자 yw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