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19, 20일 이틀간 열린 일본 정책위원회.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세재개편과 공공사업의 생산성 향상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고 교도(共同)통신이 8일 보도했다. 일본은행은 3월에 열린 정책위원회.금융정책결정회의 논의요지를 7일 발표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3월 회의에서 한 위원이 "경제의 근본적인 구조개혁과 금융시스템의 강화.안정을 통해 민간수요를 일으키기 위한 환경을 조속히 정비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복수의 다른 위원들이 구체적 방법으로 세제개편과 공공사업의 내용조정을 거론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