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베일 호주 무역장관은 11일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아 3개국과의 무역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9일간의 아시아 방문길에 올랐다. 베일 장관은 한국 방문기간에 양국 경제관계를 다지는 포괄적인 협정을 이끌어내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베일 장관은 첫 방문국인 중국에서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천연가스 공급계약을 적극 홍보하며, 일본에서는 양국 무역관계를 개선하는 협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캔버라 AP=연합뉴스)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