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이동중에도 개인휴대단말기(PDA)로 시험을 보고 정답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SK텔레콤은 28일 집중력학습기 엠씨스퀘어로 잘 알려진 대양이앤씨(www.dyenc.co.kr)와 제휴를 맺고 "PDA를 통한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이동통신망을 제공하고 대양이앤씨는 양방향 교육용 PDA 및 교육 콘텐츠의 개발,공급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5월까지 네이트 전용 브라우저 개발을 완료하고 단말기 인증시험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양이앤씨는 엠씨스퀘어를 PDA에 내장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는 물론,자료 검색이나 학습 관리 등 지능형 교육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