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IEA)는 국제 원유가격이 산유국들이 감산 영향과 미국의 대테러전쟁 확산 가능성 등으로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IEA는 "미국의 경기회복, 공급중단에 대한 위기감 고조,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유가 강세가 예상된다"며 "OPEC와 노르웨이 멕시코 오만 등의 감산으로 지난달 세계 원유 생산량이 전달보다 32만배럴 줄어들어 하루 7590만배럴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